드림렌즈 1년 경험으로 얻은 꿀팁 : 선택부터 사용까지 노하우 공유

 

이 글을 찾아 보고 있다면 아이의 시력이 좋지 않아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처음 저도 아이의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과에서 좌절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이 급격하게 성장을 하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아이의 시력이 안 좋아지면서 알게 된 사실 입니다. 만약 아이의 시력이 좋다면 별 일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 번씩 꼭 근처 안과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 번 안 좋아진 시력을 라식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 외에는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때문에 조금 안 좋아졌을 때 먼가 의사와 함께 방법을 강구 해야 더 나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드림렌즈가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1년 사용하면서 알게 된 점들을 공유하겠습니다.

 

드림렌즈 와 아트로핀

 

아이가 시력이 나빠졌을때 할 수 있는 방법은 드림렌즈와 안경이 있습니다. 안경도 요즘은 기능성으로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을 방어해 주는 안경이 있다고 하는데 드림렌즈와 아트로핀을 선택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력이 나빠지는 속도를 현저히 늦게 해서 최종 시력이 더 많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드림렌즈만 선택 할 수도 있고 드림렌즈와 아트로핀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드림렌즈 란??

드림렌즈는 특수 콘택트렌즈로, 각막의 형태를 조절하여 근시와 난시를 조정하거나 감소시켜 시력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원리입니다.

 

즉, 잠잘 때 착용을 해서 하루 종일 시력을 유지 해 주는 원리인데, 최소 7시간 ~ 8시간정도는 잠을 자야 됩니다. 그래서 한참 공부를 해야 할 시기인 중학교 정도 잠을 많이 잘 수 없어 현실적으로 드림렌즈를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의 경우에도 사용은 가능하나 스마일 라식등 더 좋은 대처 방안들이 많이 있어 선택을 하지 않게 됩니다.

장점

1. 일상 생활에서 안경 및 렌즈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2. 잘 때 착용하고 아침에 제거하면 다음 날 안경을 쓴 것과 같이 선명한 시야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라식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이나 근시가 진행 중인 소아도 사용 가능합니다.
4. 수술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위의 장점들이 정말 큰 것이 아이들이 한참 뛰어 놀아야 할 나이 안경으로 행동의 제약이 너무 많아집니다. 수영장에서도 겨울에 안경 김서림으로 행동의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안경을 사용할 경우 안경의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깨지고 기스나고 이런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로 장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사용을 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드림렌즈를 선택 할 것 입니다.

단점

1. 높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2. 렌즈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교체 주기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1~2년 정도 사용을 한다고 하는데 한 번 맞추는데 100만원 정도 예상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비용으로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해서 검진을 받고 인공눈물 처방을 받는 비용에 세척액, 보존액, 식염수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 됩니다.

 

비용 관련해서 드림렌즈, 드림렌즈 맞추기 위한 검사비용은 실비 보험이 되지 않습니다. 근시검사 비용 및 인공눈물 처방 비용은 실비 보험 처리가 됩니다.

 

어린이 보험의 경우 특정 이상으로 시력이 나빠지면 나오는 보험금도 있으니 약관을 한 번 확인 해 보시고 해당이 되는지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드림렌즈 관리 도구

 

반응형

 

렌즈의 올바른 관리방법

1. 렌즈 착용시간을 준수합니다.
2. 렌즈와 관리 용품의 취급 방법을 숙지하고 정확히 사용합니다.
3. 문제 발생 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합니다.
4.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5. 렌즈 착용 및 빼는 방법을 숙지합니다.
6. 드림렌즈는 특수렌즈이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드림렌즈 시집살이라는 말이 생겨 난 것처럼 모든 관리의 문제는 오롯이 엄마 아빠의 몫입니다. 세척에서 부터 관리까지 모든 것이 매일 매일 해야하는 루틴이 한가지 더 생겨 난 것입니다.

 

세척액은 무엇이 좋을까 식염수는 어떤 것이 좋을까 등등 고민이 많을텐데 아이마다 천차만별이기에 많은 제품들을 소량으로 구입해서 사용해 보시고 잘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단백질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착용한 다음 날 눈이 많이 붓거나 하는 일이 생기기에 세척과 단백질 제거가 정말 중요합니다.

 

파란곤 드림렌즈

 

PARAGON CRT 드림렌즈를 선택 했는데 파라곤 드림렌즈가 다른 드림렌즈에 비해서 조금 얇게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이가 착용하는데 이점이 될 수도 있지만 얇은 특징에 쉽게 깨질 수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사용을 해서 인지 아직 1년동안 깨지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아이가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들어 본 사례는 아이가 눈이 작아서, 각막의 모양이 조금 달라서, 아이가 불편해 해서 잠을 잘 못자서 등등입니다. 드림렌즈가 불편해서 잠을 설친다면 한참 키가 커야 하는 시기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처음에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드림렌즈

드림렌즈 맞추는 방법

안과에 가서 맞추면 되는데 각 안과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있으니 꼭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취급하는지 알아 보고 가야합니다. 그리고 각 안과마다 운영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안과에 직접 문의를 해 보아야 하는데 제가 다니는 안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드림렌즈 착용이 가능한지 검사와 시력 검사를 진행하고서 안과에서 드림렌즈를 착용해 봅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드림렌즈 체험을 합니다.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행 되는 것 같습니다. 검사비, 체험비 다 유료로 진행이 됩니다. 체험 중 드림렌즈 파손, 분실이 될 경우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체험 후 아무 이상 없이 드림렌즈를 맞추게 된다면 드림렌즈 비용에서 체험 비용은 제외 시켜 줍니다.

 

사용 전에는 알수 없는 꿀팁

렌즈를 뺄 때 렌즈가 각막에 딱 붙어 있어서 상처가 나기도 하는데 처음에 잘 모를 때는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인공 눈물 몇 방울 넣고 운동 조금 해서 각막과 렌즈가 분리 되지 않아서 알게 된 방법인데 인공 눈물을 넣고서 손가락을 눈커플에 올려 눈동자를 움직여 주면 렌즈와 눈이 따로 놀게 되는데 그 때 인공 눈물 넣고서 빼주면 됩니다. 다음 사진 참고해주세요.

 

드림렌즈 빼기 전 눈 운동

 

렌즈를 착용하다 보면 눈에 알러지, 충혈, 상처등이 생기는 때가 한 번씩 오는데 인공눈물 처방 받을 때 1회용 안약을 함께 처방 받아 두면 좋습니다. 이유는 인공눈물 3개월 처방 하면 15,000원이라고 가정하면, 2세대 실비 기준으로 약제비 8천원을 제외하고서 7,000원을 줍니다. 1회용 약을 함께 처방 받으면 19,000원이 되면  8,000원을 제외하고서 11,000원을 받게 됩니다. 사용하다 아이에게 자주 오는 상황을 관찰하다 진료시 이런 상황이 자주 있는데 그 때 쓸 수 있는 약을 함께 받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드림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의사가 상황에 따라서 이야기를 해주지만, 일주일에 1회에서 2회 정도 쉴 수 있습니다. 각막이 잘 눌려 있는 정도를 보고서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스케줄에 따라 많이 힘든 날 쉴 수 있으니 결정 하는데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면서 시력이 유지 되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기대를 해 보면서 열심히 사용한지 1년이 되었는데 아직은 시력이 잘 유지가 되고 있고, 아이도 평상 시 생활을 편하게 해서 만족도가 높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드림렌즈를 1년 동안 사용하면서 얻은 경험과 꿀팁을 공유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선명한 시야를 누릴 수 있는 드림렌즈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그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싼 비용과 렌즈의 특수성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또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시력 개선 여부와 렌즈의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눈으로 더 나은 삶을 즐기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