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4주차 일기: 담배 없는 일상의 쾌적

 

금연 4주차를 맞이한 저의 느낌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4주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인지 흡연에 대한 욕구가 강렬하게 나타나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먼가 획기적으로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는 것은 없지만, 가장 좋아진 것은 주머니가 가벼워진 것과 담배가루와 재가 없어 먼가 깔끔해 진 것 같아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참고 있을 수 있는 원동력은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나보다 먼저 금연에 시도 중인 분들의 금연일기를 통해서 앞으로 다가 올 금단 현상과 노하우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mage by Sarah Richter from Pixabay

 

1. 신체적 변화

이제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몸의 큰 변화를 느낄 수는 없습니다. 약간 호흡이 편해졌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지만, 드라마틱 한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금연의 긍정적인 효과는 하나씩 나타 날거라 믿고, 몸이 독소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주변 환경에서의 변화

금연으로 인해 주변의 환경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담배 없는 모습으로 관심 받는 순간들이 더욱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3. 미래를 위한 기대와 자신감

이제는 금연이 나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통해 자신에게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게 되었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담배 없는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 기쁨 가득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4. 금연 4주차를 뒤로한 감사의 마음

금연 4주차를 뒤로하며, 이 여정을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나눈 이 경험이 다른 금연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금연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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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개월 후 피부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스로 느끼기에 피부가 좋아졌다고는 생각 할 수 없으나, 주변 사람들이 얼굴 빛이 좋아졌다고 무슨 좋은 일 있냐는 인사를 많이들 합니다. 나는 느끼지 못하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4주차에 극심하게 겪은 금단 현상은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진짜 이러다 공황장애까지 오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1주차 금단현상 : 불안, 초조, 흡연욕구, 짜증 (주로 정신적인 부분들이었음.)

  - 대처법 : 금연보조제 사용,명상, 운동  등

2주차 금단현상 : 변비로인한 항문 출혈, 손발저림, 어깨통증 

  - 대처법 : 연고사용, 사우나, 마사지, 운동 등

3주차 금단현상 : 기침, 가래, 두통

  - 대처법 : 거담진해제, 용각산, 타이레놀 등

4주차 금단현상 : 역류성 식도염

  - 대처법 : 내과 방문, 껌 씹기, 야식 금지, 커피 금지

 

3주차 금연일기에서 인터넷에서 찾아 본 금단 현상이 나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서 더 이상 모든 금단현상을 찾아 보지 않고 불편한 현상이 있으면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례만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정신병 처럼 두려워지고 안 겪어도 되는 금단 현상을 겪어보게 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 입니다.

 

먼저 겪어 본 분들의 사례도 케바케 인데, 많은 분들이 100일의 기적이 찾아오고 1년만 버티면 평온해진다고 하는데 정말 1년이 지날때까지 화이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