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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금융

주택 담보 대출 후기

by 노후설계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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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입을 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받게 되었는데 내용 설명들은 많은 것들이 있는데

진행을 하면서 물어보기도 애매한 것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되는데 후기가 별로 없어서 

제가 겪었던 사실을 기준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았어요~

 

1. 받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

2. 대출상담사 vs 은행

3. 진행 과정

1. 받기전에 알아야 할 사항

 

우선 부동산 규제 정책이나 제도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돈이 필요한 시기에 맞는 정책을 찾아보아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DTI, LTV, DSR의 개념을 아는 것 이에요. 실제로 계산은 대출받을 때 다 알아서 해 주니 계산 방법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DTI, LTV, DSR의 개념 참고자료 : https://richtech.tistory.com/117

 

LTV, DTI, DSR 이란?

LTV, DTI, DSR 이란?  부동산 매매 시 대출을 알아 보게 되면 반드시 나오는 용어 LTV, DTI, DSR 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관련 기사에서도 반드시 등장을 하는데 내 집 마련 시 대출을 받을 때도 반

richtech.tistory.com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차이점, 1금융권 대출과 이외 대출(보험사, 2 금융권) 차이점을 알고서 내가 받아야 할 대출을 어느 정도는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짧은 기간 안에 상환할 예정이라면 보험사 쪽으로 알아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대출상담사 vs 은행

 

대출을 막상 받으려고 하면 알게 되는 것이 대출상담사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은행에 방문해서 받는 것하고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

 

대출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은행에서 진행을 하는 것과 대출상담사를 통해서 진행을 하는 것에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대출상담사가 은행연합회에 등록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니 수수료 요구 시에는 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명함에 대출 상담사 번호가 있으니 상담 할 때 명암 한 장만 보내 주세요 하고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대출상담사 한명이 은행 1곳에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명이 모여서 사무실을 차려서 나의 조건에 잘 맞는 가장 저렴한 금리의 대출 상품을 알려 주는 곳도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를 찾아와서 대출 진행을 해 주니까 대출상담사를 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리랜서 대출 상담사, 은행 직원 약간의 일하는 포지션의 차이와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잘 생각해 보면 처음 접수까지는 대출상담사가 적극적으로 해 주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3. 진행 과정

 

저는 KB은행 주택담보 대출을 받았습니다. (4월 말 기준으로 금리 :3.07)

여기서부터가 속 답답해지는 과정에 들어갑니다.

스타뱅킹 여기에 보면 대출 진행과정 이런 거 있는데 이거는 온라인으로 대출 진행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메뉴이고 창구 접수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상으로 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보증서 협약 대출이나 정책 대출 (보금자리 등등)은 해당 담당 기관의 승인이 먼저 이루어진 후 은행 진행이 됩니다.

일반 은행 대출은 먼저 대출상담사를 통해서 접수를 하게 되는데 (최소 2주 전에는 은행 접수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우선 유선 상으로  담보대출의 경우 정확한 물건지, 필요한 금액, 나의 소득 등을 토대로 대출 각이 나오면

준비해야 할 서류를 안내해 주고 약속을 잡게 됩니다. 약속 장소는 커피숍, 부동산 등등 편한 곳에서 만나는 것 같아요.

 

접수가 잘 되면 은행 직원에게 연락이 와서 이것저것 확인을 하는데

여기서부터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대출이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피를 말리게 연락이 안 오더라고요 ㅠㅠ;

 

법무사분이 전일 연락이 오는데 당일 담보 확보가 정상적으로 되어야 대출이 된다 이런 식으로 보수적으로 안내를 해 주십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고 문제 생기면 안 되는 것을 은행 직원도 잘 알기에 날자순 대로 빠지지 않게 열심히 검토하고 문제 생기면 나에게 대처할 시간적 여유는 주고 통보해 줄 거라고 믿지만 그래도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담당 은행 직원에게 진행 과정이나 기타 문의 내용들에 대해서 물어볼 내용을 정리해서 10일 전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잔금 일에 대출이 되면서 이체 한도 문제도 있고, 준비를 해야 되는데 송금 어떻게 하는지)

 

이때 별말 없으면 일단은 은행에서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그래도 마음이 불안합니다. 

안 해 본 것인데 우짜겠어요 또 확인해 봐야죠.

5일 전 정도 은행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법무사 비용도 알아야 하고 준비를 해야 되는데 법무사님 언제 정도 연락이 올까요? 문의를 하면 법무사분이 조금 빨리 전화 와서 통화를 하면서 약속이나 금액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대출받는 나에게는 딱히 문제만 없으면 할 말이 없으니 연락 안 하고,

매도인 하고 부동산 하고는 통화해서 확인하고 약속 잡고 다 한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그리도 법무사 비용도 사전에 조금 알아보셔서 내 마음속에 금액보다 비싸면 마지막에 절충해달라면 웬만하면 깎아 주더라고요.

많이 해보고 잘 아시는 분들은 셀프로도 하시는 것 같은데, 당일 등기 근저당 안 되면 은행 직원 정말 난처하니 저처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조금 아끼려고 남의 밥줄 잡고 흔드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법무사 통하고 일반적인 금액만 잘 알아보고 깎았습니다.

 

그리고 당일에는 법무사 분과 은행 직원이 소통하면서 다 이루어지고 아침에 스타뱅킹에서 대출통장이 만든것이 보여지고, 법무사님 서류 확인 끝나고 은행직원 통화하고서 매도인에게 은행에서 바로 송금을 해 주었어요.

 

그래서 이체 한도는 은행에서 보내주는 것은 포함이 안 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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